+ 찬미예수님.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며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음을 느낍니다.
뜨거웠던 여름을 지나 한결 여유로워진 이때, 일교차 큰 날씨 속에서도 하느님의 은총이 여러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10월 호에도 서울평단협의 다양한 행사와 소식을 담았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남은 하반기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서울평단협 소식] 서울평단협에서 진행되고 예정 중인 행사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한국평단협 소식] 한국평단협에서 진행되고 예정 중인 행사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신심·운동 단체 및 직능·동호인 단체 소식] 서울평단협에 소속되어 있는 단체들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서울대교구 소식] 서울대교구에서 현재 주목할만한 신문 기사들을 소개드립니다.
[주목할만한 소식] 한국 교회에서 현재 주목할만한 신문 기사들을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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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안재홍 베다, 담당사제 김연범 안토니오, 이하 서울평단협)는 서울평단협 청년위원회 주관하에 지난 9월 20일(토) 명동 영성센터 B201호에서 “2025 희망의 순례자 ‘청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 평협 임원들과 신자들, 특히 청년 신자들이 많이 참석하여 120여명 참석하였고 다섯 개 청년 단체가 각자의 활동과 체험, 생활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남북멘토링 청년단체 ‘띠앗머리’
자립청년공동체 가정
가톨릭 청년성서모임
청년성령쇄신봉사회 ‘루하’
밀알청년회(노숙인 점심 봉사 단체)
각 단체는 준비한 영상을 통해 단체의 비전과 활동을 공유하였고, 이어진 발표에서는 그동안의 걸음과 의미를 나누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신자들이 궁금해하는 점들을 해소하며, 서로의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할 수 있었다.
각 단체별 발표와 질의응답이 끝난 뒤에는, 서울평단협 청년위원회 위원이자 2027 서울 WYD 뉴스레터 제작을 맡고 있는 장소현(데보라) 위원이 나와 곧 다가올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지금, 여기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함께 듣고, 서로 응원하며 힘을 얻는 시간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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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안재홍 베다, 담당사제 김연범 안토니오, 이하 서울평단협)는 지난 9월 26일 금요일부터 27일 토요일까지 성라자로마을 아론의 집에서 서울평단협 회장단과 각 위원회, 사도직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교구 사목방침을 공유하고 반영한 각 단체들의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2025년 서울평단협 후반기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개막미사에서 서울평단협 담당사제 김연범 신부는 강론에서 “오늘 복음 말씀처럼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신지를 세상에 고백하는 것에 나도 동참해야 하고 그 고백을 우리의 삶에 반드시 담아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이번 연수에서 내년 서울평단협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여러 가지 말씀들을 나누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하였다.
이어 내년 서울평단협의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할 2026년 서울대교구 사목방향에 대한 김연범 신부의 강의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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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후 위원회, 회장단, 단체장 그룹으로 나뉘어 각 개별모임장소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각 위원회와 회장단은 서울평단협 사업계획과 교구 사목방향을 어떻게 접목시킬지에 대하여 토론하고 계획을 수정하는 시간을 가졌고 단체장들은 그룹을 나누어 각 단체가 서울평단협에 바라는 점과 평단협의 발전 방향에 대하여 ‘성령 안에서 대화’를 나누었다.
다음 날 각 위원회별 수정된 사업계획에 대한 위원장들의 발표 및 질의응답이 있었고 단체장들의 각 조별 ‘성령 안에서 대화’에서 나온 의견들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재홍 회장은 끝인사로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각 위원회와 단체들의 수고를 당부하며, 시노드의 정신을 담아 평신도의 역할의 주역이 되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하였다. 마지막 일정으로 김연범 신부 주례로 파견 미사를 봉헌하며 연수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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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안재홍 베다, 담당사제 김연범 안토니오, 이하 서울평단협)는 2025년 10월 1일 수요일 흑석동성당에서 '음악으로 함께 묵주기도하는 밤'을 개최하였다.
이번 음악회는 10곡의 성모송(아베 마리아)이 연주되어 묵주기도 1단으로서 봉헌되며 이 음악회를 기점으로 서울평단협 회장단, 각 위원회와 소속 단체들을 독려하여 10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에 지향을 둔 묵주기도를 취합하여, 10억 단 봉헌 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음악회는 그레고리오 성가단 복스 세레나의 그레고리오 성가, 아베 마리아 성모송을 시작으로 찬양사도 양채윤(엘리사벳)의 노래가 울려퍼졌고 바리톤 서하준(라파엘), 청년작곡가&피아니스트 이광일(대철베드로)의 합동 공연도 이어졌다.
그리고 교회음악 전문 연주 단체 트리니타스 챔버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고 트리니타스 합창단의 합동 '아베 마리아', '하늘의 여왕', '시편 42' 무대가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2000년 로마 WYD 주제곡인 'Jesus Christ You Are My Life'를 모든 출연진과 신자들이 부르며 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서울평단협 안재홍 회장은 "오늘 음악회를 마련해느라 수고 해주신 모든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다가오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가 철저한 준비와 정성 어린 기도를 통해 세계 각국의 청년들에게 감동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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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I 인공지능 활용 콘텐츠 제작 과정 세미나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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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평단협 대외협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AI 인공지능 활용 콘텐츠 제작 과정 세미나」를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를 톨해 향후 봉사 활동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외국어 대화가 가능한 봉사자를 모집하고자 합니다. 세미나를 수료한 봉사자는 서울평단협 및 세계청년대회 통역 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으며, 수료자에게는 서울평단협 통역사 임명장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 일시 및 회차
- 1기: 2025년 10월 11일(토) ~ 11월 1일(토), 매주 토요일 10:00 ~ 12:00 (총 4회)
- 2기: 2025년 11월 8일(토) ~ 11월 29일(토), 매주 토요일 10:00 ~ 12:00 (총 4회)
2. 장소: 가톨릭 영성센터 B동 303호 (명동대성당 옆)
3. 주제: 2025년 디지털 크리에이터를 위한 AI 콘텐츠 실무 가이드
4. 모집 대상: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봉사자(1기 20명, 2기 20명)
5. 문의처: 서울평단협 사무국 (☎ 02-777-2013)
6. 접수 방법: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 (※ 선착순 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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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평신도 역량 강화를 위한 영성 강의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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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에서 2025년 평신도 역량 강화를 위한 평신도 아카데미로 현대 영성의 이해와 수도회 영성 등 다양한 영성 강의를 마련하였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어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번 세미나를 톨해 향후 봉사 활동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외국어 대화가 가능한 봉사자를 모집하고자 합니다. 세미나를 수료한 봉사자는 서울평단협 및 세계청년대회 통역 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으며, 수료자에게는 서울평단협 통역사 임명장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 일시: 2025년 10월 21일(화) ~ 11월 11일(화), 매주 화요일 19:30 ~ 21:00 (총 4회)
2. 장소: 명동 가톨릭회관 3층 강당
3. 주제:
- 1강: 가르멜 영성 - 윤주현 신부
- 2강: 골롬반 영성 - 양창우 신부
- 3강: 살레시안 영성 - 양승국 신부
- 4강: 도미니칸 영성 - 김상태 신부
4. 대상: 전 신자
5. 접수: 구글 폼 링크를 통해 접수
6. 기타: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제공이 되지 않습니다.(텀블러 또는 컵 지참)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주차비 지원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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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는 “현대사회에서의 인간 존엄성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을 주제로 2025 상반기 생명가치존중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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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2025년 11월 1일(토) 14:00 ~ 17:00
2. 장소: 명동 가톨릭회관 7층 강당
3. 주제: 현대사회에서의 인간 존엄성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
4. 대상: 가톨릭신자 250명(무료)
5. 강사: 오석준 레오 신부
6. 접수: 구글 폼 링크를 통해 접수 (※ 선착순 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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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는 2025년 희년을 보다 의미 있게 지내고자 “소노 디스포니빌레 · 평화의 기도“를 주제로 이백만 전 교황청 대사를 초빙하여 아래와 같이 “희망 안에서 순례하며 복음을 선포하는 교회 - 희년을 노래하다! 희망 콘서트 4!”를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1. 일시: 2025년 11월 15일(토) 오후 3시 ~ 오후 5시
2. 장소: 명동 가톨릭회관 1층 강당
3. 대상: 전 신자, 개인회원(회장단, 위원장, 위원), 단체회원(회원 단체장 및 임원)
4. 접수: 구글 폼 링크를 통해 접수
5. 준비: 필기구, 개인 지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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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1일 오후 5시에 교구청 2층 홍보미디어실에서 임원과 운영위원이 함께 하는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순교현양사업의 일환으로 9월 27일로 예정한 성지순례를 앞두고, 진안성당 관할인 봉암공소, 어은동공소, 한들공소, 평촌공소와 장수성당 관할인 수분공소를 다녀오기로 결정하였다. 병인박해를 피하여 여러 교우들이 진안지역으로 이주하여 정착을 한 가운데, 특별히 장수지역은 최양업 신부가 1850년경 방문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이번 성지순례에서는 박해를 피해 진안과 장수산골로 피신하여 교우촌을 형성한 신앙선조들의 숭고한 얼을 느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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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구·제주교구, 황사영-정난주 부부 순례길 잇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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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교구 평협,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양주 황사영순교순례지 등 성지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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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황사영-정난주 순례여정’에 참가한 순례자들이 황사영 알렉시오의 묘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정부교구 홍보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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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제주교구 정난주길’ 등을 함께 순례했던 의정부교구와 제주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이하 평협) 임원들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의정부교구 양주 황사영순교순례지를 비롯한 성지를 방문하며 ‘황사영-정난주 순례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순례 여정은 멀리 떨어져 있는 황사영(알렉시오)·정난주(마리아) 부부의 성지를 잇는 취지로 의정부교구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순례를 위해 제주교구 평협 임원 10명과 제주교구 선교사목위원장 김태정(베드로) 신부 등이 의정부교구를 방문했다. 행사에는 순교자 황사영의 후손 황흥규(타대오) 씨 부부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남준(요한) 제주교구 평협회장은 이번 순례를 위해 정난주 묘역에서 담아온 흙을 언급하며 “200년 만에 남편 곁으로 향하는 (정난주 마리아의) 걸음이 남다를 것 같다”며 “부부의 모습이 인간의 눈으로는 가슴 아픈 일이지만 하느님의 시간 안에서 이 고통을 해석하고 받아들임으로써 그분의 섭리와 성령의 임하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순례 여정 첫날 순례는 묘소 참배와 한국교회사연구소장 조한건(프란치스코) 신부의 ‘황사영 알렉시오의 영성과 가정성화’ 주제 세미나, 의정부교구장 손희송(베네딕토) 주교 주례 미사 등으로 진행됐다. 손 주교는 미사에서 “크고 작은 죄 중에 사는 우리 모두 순교자들의 영성을 본받아 복음적인 삶을 지향하며 우리의 생각대로가 아닌 은총의 힘으로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둘째 날인 19일 순례자들은 경기 남양주 마재 성가정 성지와 실학박물관, 다산 정약용 생가와 묘지 등을 방문했다. 20일에는 양주순교성지 성당 봉헌식에 참석하며 순례 여정을 마무리했다.
고진철(라우렌시오) 의정부교구 평협회장은 “제주교구와 의정부교구에서 열린 두 차례 행사는 부부의 성지를 잇는 순례이자 ‘가정성화’를 지향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참여한 뜻깊은 여정이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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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상은 하느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며 가톨릭교회의 공동선을 실천하여
세상 안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로 살아가는 개인 또는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가 1982년 제정한 상입니다.
제41회 시상식부터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와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이
공동 주최하여 가톨릭교회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 추천부문
사랑·생명 : 하느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생명 존중을 위해 힘쓰는 개인 또는 단체
정의·평화 : 사회 정의를 추구하고 평화 확산을 위해 일하는 개인 또는 단체
선교·문화 : 그리스도인의 선교사명에 헌신하고 문화 예술로 복음화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 추천대상
인종, 국적, 종교 이념을 초월하여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개인 및 단체
가톨릭정신을 구현하는 활동을 국내에서 지속한 개인 및 단체
복음 선교 및 신자들의 신앙생활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
- 마감: 11월 20일(목) 24시까지 메일 clak0723@naver.com로 접수
- 안내: 한국평단협 사무국 02-777-2013
- 신청서: 한국평단협 홈페이지 공지사항 첨부파일 '42nd form.hwp' 다운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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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는 해마다 평신도 주일 즈음에 열린세미나를 마련했습니다. 올해는 평신도들이 스스로의 정체성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시노달리타스 체험에 대해서는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 전국 평협의 협조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설문조사 결과와 이에 대한 토론이 시노달리타스를 살아가는 교회를 이루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하며,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1. 주제: 평신도, 한국 교회의 시노달리타스를 묻다 – 전국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 일시: 2025년 11월 8일(토), 오후 2시~5시
3. 장소: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7층 대강당
4. 참석: 관심 있는 신자와 일반인 모두
5. 주관: 한국평단협 평신도사도직연구소
6. 접수: QR코드 혹은 구글 폼 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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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2025년 11월 14일(금) 오후 2시
2. 장소: 서울대교구 교구청 별관 1층 대회의실
3. 대상: 한평회칙 제9조에 의거 각 교구평협 회장(1명), 회장단 선임단체장, 사무총장, 평신도사도직연구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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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여성연합회(회장 석남연, 담당사제 김연범 신부) 9월 정기월례회가 9월 23일(화) 명동 가톨릭회관 2층 205-2호에서 있었다. 이날 월례회는 가톨릭여성연합회 담당 사제이신 김연범 신부의 미사와 ‘시노드 교회’를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김연범 신부는 시노달리타스(시노드 정신을 살아가는 교회)에 대해 설명하고 “시노달리타스를 실현하기 위하여 저마다 제 길에서 그리고 함께해야 하며 대화와 소통, 상호존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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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서울법조회(회장 성영훈 스테파노, 지도신부 정성환 프란치스코 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예비자교리반」이 지난 9월 24일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22 서초평화빌딩 3층 성당에서 시작되었다. 이날 첫 수업에서는 서울대교구 사목국장 김연범 신부가 ‘가톨릭과 신앙의 의미’라는 주제로 예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는데, 2시간에 걸친 해박하고 열정 넘치는 강의로 예비자들은 물론 청강자들로부터도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가톨릭 서울법조회는 1965년 3월 22일 서울대교구 내 가톨릭 법조인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평신도단체로 등록회원이 770여 명에 이르는데, 1984년 8월 25일 법조인 10명이 가톨릭 서울법조회의 예비자교리 과정을 거쳐 명동성당에서 세례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530명이 이 과정을 통하여 세례성사의 은총을 받았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로는 격년제로 예비자교리반과 견진교리반을 운영하고 있어 2026년에는 견진교리반이 진행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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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가톨릭서울법조회 가을만찬회
1. 일시: 2025년 10월 30일 19:00~21:00
2. 장소: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22 서초평화빌딩 3층 성당(주차 가능)
3. 주제: 가톨릭 신앙과 삶의 가치
4. 대상: 가톨릭 법조인 및 가족, 지인
5. 강사: 정호승 프란치스코 시인
6. 신청기간·방법: 2025.10.01.부터 문자 문의
7. 문의: 가톨릭 서울법조회 간사 010-2118-55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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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7일, 그 동안 꾸르실료 발전에 누구보다 힘들여 수고하고, 애쓰신 간사님들에게 보답하고자, 서울대교구 꾸르실료 사무국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간사 야유회가 청평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었다. 약 150여명의 간사님들과 꾸르실료 대표 담당 이형전 루카 신부와 서울 대교구 최성주 프란치스코 주간 및 여러 봉사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시작미사로 시작하여, 휴양림 산책, 점심식사, 간사님들에게 큰 웃음을 준 레크리에션, 행운권 추첨과 시상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으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서로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나누는 행복한 간사님들의 모습과 내년에도 이런 기회가 다시 있기를 바라는 여러 간사님들의 칭찬에서 여러 간사님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준 시간이었음을 확인할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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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어린이쎌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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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게임, 줄다리기, 2인3각 달리기 등 체육대회 통해 친교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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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경기도 파주 파티마 평화의 성당에서 열린 서울대교구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어린이쎌 체육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볼게임을 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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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회장 한미희 요세피나, 담당 조용준 니콜라오 신부)은 9월 27일 경기도 파주 파티마 평화의 성당에서 어린이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쎌 회원(화이트 아미, White Army)들이 활기찬 성모님의 사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실 하늘 나라는 이 어린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마태 19,14) 주제로 열린 체육대회에서 어린이쎌 회원들은 볼게임, 줄다리기, 2인3각 달리기 등 체육대회와 장기자랑을 통해 친교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세계평화와 죄인의 회개 지향 감사미사로 마무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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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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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톨릭미술가회 전용 갤러리 ‘스페이스 성북’ 개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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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동 기도의 집 1층 개관…성미술로 여는 ‘문화 선교의 장’
11월 22일까지 ‘2025 희년 가톨릭 미술 55년’ 개관전 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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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작가 <피에타>. 서울가톨릭미술가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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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톨릭미술가회(회장 박혜원 소피아, 담당 지영현 시몬 신부, 이하 미술가회)가 9월 30일 서울 성북구 성북로 80 성북동 기도의 집 1층에 전용 갤러리 ‘스페이스 성북’(Space Seongbuk)을 개관했다. 이를 기념해 미술가회는 11월 22일까지 ‘2025 희년 가톨릭 미술 55년’ 전시를 연다.
강희덕(가롤로) 작가는 상처받은 이를 위로하는 〈위로의 손〉, 이동표(요한 세례자) 작가는 한반도 위에 내리는 하느님의 평화를 나타낸 〈은총이 온 누리에〉, 이승원(마르타) 작가는 성모의 슬픔 속에 담긴 구원을 형상화한 〈피에타〉를 선보인다. 이춘만(크리스티나) 작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자기 비움을 주제로 한 〈케노시스의 십자가〉, 최종태(요셉) 작가는 한국적 정서를 담은 〈모자상〉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김인중(베드로)·조광호(시몬) 신부, 김겸순(마리 데레시타)·최봉자(레지나) 수녀, 권녕숙(리디아)·김복순(소화데레사)·김형주(이멜다)·나희균(크리스티나)·변진의(소화데레사)·안병철(베드로)·이광미(앙즈)·이창림(라파엘)·임송자(리타)·최의순(요한 비안네)·한진섭(요셉) 작가 등이 신앙과 예술적 개성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공개한다.
1970년 창립된 미술가회는 ‘미(美)를 통한 복음화’라는 사명을 안고 반세기 넘게 활동해 왔다. 1996년에는 전국 규모의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로 발전해 현재 900여 명의 회원이 교구별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술가회는 한적한 동네 일상에서 성미술 작품과 성물을 접할 수 있는 전시로 신자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 신앙과 복음을 전달하기 위해 전용 갤러리를 마련했다. 전시 외에도 원데이클래스, 음악회, 미술사와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앙과 문화를 잇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 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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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희덕 작가 <위로의 손>, 이춘만 작가 <케노시스의 십자가>, 최종태 작가 <모자상>. 서울가톨릭미술가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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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현 신부는 “스페이스 성북은 ‘영성’이 담긴 작품들의 대중적인 보급 통로로 교회가 전례와 사목을 넘어 문화적 선교의 장으로 나아가는 소통과 증언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미술이 곧 신앙의 언어가 되고, 복음의 전달자가 되는 교회의 사명을 드러낼 것”이라고 전했다.
박혜원 회장은 “사람의 마음이 조용히 스며드는 문화예술은 현대 사회에 매우 효과적이고 귀중한 소통 수단”이라며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전용 갤러리를 개관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늘 낮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 복음을 전하고 교회가 지향하는 보편성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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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제20회 ‘생명의 신비상’ 후보 공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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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까지 접수… 대상 2억 원, 본상 1억 원, 장려상 3천만 원 시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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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대주교)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제20회 ‘생명의 신비상’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
생명의 신비상은 생명위원회가 인간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을 구현하기 위해 학술연구를 장려하고 생명 문화를 확산하고자 제정한 상이다. 공모 부문은 △생명과학 △인문사회과학 △활동 등 세 분야로, 각 분야별 본상과 장려상을 시상하고, 분야를 아우르는 대상을 선정한다.
특히 생명위원회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앞두고, 2024년부터 3년간 만 49세 이하의 국내외 신진 연구자, 젊은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서울대교구장 명의 기념 상패와 함께 대상 2억 원, 본상 1억 원, 장려상 상금 3천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생명과학분야는 성체줄기세포연구 및 세포치료 연구 분야에서의 탁월한 업적을 통해 가톨릭 생명윤리에 근거한 생명과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개인이나 단체에 시상한다. 단, 인간 생식세포나 인간배아 연구 등 가톨릭생명윤리에 반하는 연구 분야는 배제된다.
인문사회과학 분야는 윤리학, 철학, 사회학, 법학 및 신학 등 관련 학문 영역에서 가톨릭 생명윤리에 기반한 연구성과를 낸 연구자나 단체에 시상한다.
활동분야는 인간 생명을 수호하고 돌보며 생명의 존엄성을 알리고, 생명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개인 및 단체가 대상이다.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오석준 신부는 “세 가지 분야로 나뉜 공모는 우리 삶 곳곳이 생명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일깨우고, 삶이 생명을 보호하고 지키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환기하기 위함”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제19회 생명의 신비상 활동분야 본상에 ‘프로라이프 유럽(Prolife Europe)’, 생명과학분야 본상에 허준렬 교수(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생명과학분야 장려상에 장진아 교수(포항공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분야 장려상에 서효인 시인(출판사 안온북스 대표)이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제20회 수상자는 2026년 5월3일(일)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되는 ‘생명주일미사’ 중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같은 해 6월 9일(화) 로얄호텔서울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생명위원회 ‘생명의 신비상’ 홈페이지(http://생명의신비상.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모는 10월 31일까지이며 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문의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인문사회과학 및 활동분야) ☎02-727-2353,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생명과학분야) ☎02-3147-9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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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사제단 만남의 날’…“성령 안에서 대화 나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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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설립 기념일 9월 9일 정기모임…사제단 ‘정체성·형제애’ 강화 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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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가 9월 9일 주교좌명동대성당과 서울대교구청에서 ‘교구 사제단 만남의 날’을 처음 열고 성령 안에서 대화하며 사제단의 일치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실시된 3분기 교구 사제단 모임이다. 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는 교구 사제단의 정체성과 형제애를 강화하고자 분기마다 교구 사제단 모임을 실시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교구 설립 기념일인 9월 9일에 정기모임을 마련했다.
서울대교구는 그동안 ▲성유 축성 미사(1분기) ▲사제 성화의 날(2분기) ▲사목교서 설명회(4분기)에 사제단 전체가 모이는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3분기에는 별도의 사제모임이 없었다. 교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해마다 분기별 사제단 모임을 정례화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교구 사제 500여 명은 이날 오전 6명씩 조를 나눠 ‘관계와 소통’을 주제로 ‘성령 안에서 대화’를 진행했다. 사제단은 자신과 주님, 사제와 사제, 사제와 공동체의 관계를 성찰하며 서로 나누고 경청하면서 묵상과 기도를 이어나갔다.
오후에는 ‘서울대교구 창설까지의 한국천주교회사’를 주제로 한국교회사연구소 소장 조한건(프란치스코) 신부의 강의를 듣고, 서울대교구 설립 194주년 기념 미사를 공동 집전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 대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특별히 안토니오 브라보 신부의 저서 「성찬과 사제직」을 인용하며, 성체와 교회의 관계, 사제의 정체성을 설명했다.
정 대주교는 “사제가 공동체의 시선을 자신에게 집중시키는 것이 아니라, 투명하게 비워져서 그리스도가 드러나도록 해야 한다”면서 “사제의 행복은 백성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백성을 생명의 원천이신 그리스도께 데려가는 데 있다”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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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서울대교구청에서 열린 교구 사제단 만남의 날 중 구요비 주교가 교구 사제들과 함께 성령 안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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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주제가 공모전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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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청년이 함께 부를 노래 찾는다…11월 30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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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7 서울 WYD 주제가 공모전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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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이하 WYD) 지역조직위원회는 교황청 평신도가정생명부와 함께 ‘2027 서울 WYD 주제가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7 서울 WYD의 공식 주제가를 선정해 대회의 정신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전 세계 청년들이 한마음으로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곡은 2027 서울 WYD 공식 언어인 한국어·영어·이탈리아어·스페인어·프랑스어·포르투갈어 중 한 언어로 창작할 수 있으며, 종교·국적·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 성구인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요한 16,33)가 작품 안에서 드러나야 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최대 3곡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마감일은 2025년 11월 30일이다.
2027 서울 WYD 지역조직위원회 전례분과 음악위원장인 최호영 신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WYD의 정신이 널리 알려지고, 참가자들이 주제 성구를 묵상하며 음악으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WYD의 정신이 가사를 통해 드러나고, 선율은 단순하면서도 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공감할 수 있는 곡이 되길 바란다”고 많은 이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공모전 세부 안내와 응모 방법은 서울 WYD 공식 홈페이지(wydseou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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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시작…대국민 만삭 낙태법 반대 서명 운동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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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위한 40일 기도’(40 days for life)가 9월 24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들머리에서 시작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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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약 도입이 국정과제로 확정되고, 일명 ‘무제한(만삭) 낙태 허용’ 법안들이 국회에 발의된 초유의 사태에서 9월 24일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40 days for life)가 시작됐다.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는 40일간 낙태 관련 기관이나 상징적인 공공장소에서 생명 수호와 낙태 반대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침묵 가운데 기도하는 국제 캠페인이다.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한국 본부는 이날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들머리에서 기도 운동을 진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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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한국 본부장에 인천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김경아(마리아) 교수가 임명됐다. 인천가대 프로라이프 동아리 라비타(La Vita)의 지도 교수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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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태아의 생명권이 갈수록 후퇴하는 심각한 생명경시 풍조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본부장을 선임해 기도 운동을 전개한다. 신임 한국 본부장에는 인천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김경아(마리아) 교수가 임명됐다. 인천가대 프로라이프 동아리 라비타(La Vita)의 지도 교수이기도 하다.
김 본부장은 생명의 소중한 가치가 잘 지켜지지 않는 현상에 대해 “국정과제 중 ‘성·재생산’이라는 용어를 보고 모멸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병원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로 11년 동안 근무하며 몸무게가 300~500g 정도로 작거나 임신 21주에 일찍이 태어난 아기들도 마음으로 돌보면서 건강하게 가정으로 돌려보낸 경험을 돌아볼 때, “국정과제의 방향이 고귀한 임신과 출산의 가치를 깎아내리고, 생명이 태어나는 순간을 마치 공장에서 물건을 찍어 내는 것처럼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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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본당 생명분과 위원들이 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들머리에서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에 참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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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 교수는 “작고 약한 생명이 더욱 스러져가는 오늘날, 태아를 보호하는 데 많은 사람이 공감하면서 신자·비신자 관계없이 기도 운동 참여가 늘고 있다”며 “현재는 서울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지만, 전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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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위한 40일 기도'가 시작된 9월 24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들머리에서 교구 본당 생명분과 위원, 개신교 목사, 콜럼버스 기사단원, 청년 등이 모여 기도를 바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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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위한 40일 기도는 그리스도교를 비롯해 비신자까지, 종교와 세대·성별을 뛰어 넘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실제 현장에서는 첫날부터 교구 본당 생명분과 위원, 개신교 목사, 콜럼버스 기사단원, 청년 20여 명이 자리했다.
태아생명존중 비영리 단체 ‘아름다운피켓’ 대표 서윤화 목사는 “태아의 생명이 위협받는 긴급한 시기에 딱 맞춰 기도 운동이 열린 데 대해 감사한 마음”이라며 “그리스도인이라면 태아를 보호하는 개정안이 속히 발의돼 국정 운영이 생명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마음 모아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도라고 하지만, 사실은 모든 이의 생명이 지켜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이기도 하다. 인천가대 프로라이프 동아리 라비타(La Vita)의 조영호(도미니코 사비오, 간호학과 졸업생)씨는 “생명 운동이라고 하면, 처음엔 확실히 접근하기도 어렵고 용기가 잘 안 나기도 한다”며 “그러나 한 번 시도해 본 뒤로 4년 정도 꾸준히 기도를 비롯한 생명 운동에 참여해보니,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림들과 대화하면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현주(간호학과 졸업생)씨도 “생명 운동을 하다 보면 생각보다 같은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청년이 많다”며 “당장 큰 행동을 하지 않더라도 SNS에 프로라이프 활동이 올라오면 지켜보고, ‘좋아요’를 누르는 것과 같이 작은 행동 하나로 큰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보탰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오석준 신부는 “생명의 존엄성은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가 태아의 생명이 위협받는 현상이 곧 우리의 문제이자 미래의 희망임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태아 생명과 낙태의 후유증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70개 시민단체가 모인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이하 태여연)은 국회와 의원들에게 전달될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태여연은 ‘만삭 낙태법’과 ‘낙태 약물 도입’을 반대하고, ‘태아 생명 보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민 서명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목표 서명 개수는 100만 개다.
낙태 시술과 낙태약 판매의 주체인 '의료인’과 ‘약사 또는 약대 교수’를 대상으로도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 생명위는 본당 공동체에 태여연의 서명 운동을 공유해, 신자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태여연 ‘100만’ 서명운동 : //www.nappw.kr/signature0
태여연 ‘의료인’ 서명운동 : //www.nappw.kr/signature1
태여연 ‘약사/약대 교수’ 서명운동 : //www.nappw.kr/signature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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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WYD 빛낼 기도문, 젊은 손으로 빚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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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서울 WYD 지역조직위, 공식 기도문 준비 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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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성 앵베르 센터에서 열린 WYD 공식 기도문 피정 중 한 참가자가 기도문 수정에 의견을 내고 있다. 이승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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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 엥베르 센터에서 열어 전국 교구 청년들 온·오프라인 소통으로 작업…성공 개최 바라는 마음 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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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의 축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의 공식 기도문을 젊은이들의 손으로 빚어냈다.
2027 서울 WYD 지역조직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진관동 서울대교구 성 앵베르 센터에서 ‘2027 서울 WYD 공식 기도문 준비 피정’을 열었다.
이번 피정은 WYD의 공식 기도문 작성 과정에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담고자 기획됐다. 보편교회가 ‘시노달리타스적 교회’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 속에서 서울 WYD 개최가 결정된 만큼, 공식 기도문 역시 시노달리타스 방식으로 만들고자 한 것이다.
피정에는 WYD 담당 성직자와 수도자뿐 아니라 각 교구 대표 청년, 국내 거주 외국인 청년 등 75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기도와 묵상으로 기도문 작성에 성령께서 함께하시길 청했다.
9일 기도로 피정을 준비해 온 참가자들은 피정 첫날 ▲성체조배 ▲말씀의 전례 ▲렉시오 디비나를 통해 하느님을 찾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개인별로 기도문을 만들고, 조별 나눔을 통해 개인이 만든 기도문의 공통된 키워드를 찾아나갔다. 또한 조별 기도문을 만들어 발표하며 다시 조별 기도문을 하나의 기도문으로 정리하는 작업을 이어 나갔다.
특히 기도문을 만드는 과정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소통하며 작업해 눈길을 끌었다. WYD 지역조직위원회는 피정 중 협업 도구인 패들렛(Padlet)을 활용해 자료를 공유하고, 의견과 결과물을 실시간으로 수합·반영했다. 또 사용된 단어의 경향을 분석하는 ‘워드 클라우드’로 참가자들이 작성한 기도문의 지향점을 찾아가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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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성 앵베르 센터에서 열린 WYD 공식 기도문 피정 중 참가자들이 조별 나눔을 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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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피정을 통해 완성된 기도문 초안을 봉헌하는 미사로 1박2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초안에는 “이 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젊음”(프란치스코 교황 권고 「그리스도는 살아 계십니다」 1항)이신 주님을 향한 감사와 찬미를 시작으로 ▲부르심 ▲용기와 희망 ▲순교 영성 ▲파견 등의 메시지가 담겼다.
기도문 초안은 피드백 과정을 거쳐 다듬어진 뒤 교황청의 인준을 거쳐 이르면 11월 23일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 즈음 레오 14세 교황에 의해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WYD 준비 과정부터 본대회에 이르기까지 공식 기도문으로 사용된다.
피정에 참석한 오창현(대건 안드레아·안동교구) 씨는 “하나의 기도문을 만드는 작업이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전국 교구의 젊은이들이 모여 하나로 일치하는 시간이 뜻깊었다”며 “이번 피정처럼 WYD를 준비하며 한국교회가 일치하고 2027년에는 WYD를 통해 세계가 일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WYD 지역조직위원회 사목 사무국장 이희천(프란치스코) 신부는 “젊은이들의 소리를 듣는다는 것, 또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뜻을 모은다는 것이 어려운 일일 수 있지만 과정 자체가 큰 의미를 지닌다”면서 “변화의 주체는 젊은 세대라고 역대 교황님들께서 강조하셨듯이 앞으로의 1년 반 정도의 시간 안에서 WYD가 한국교회, 한국사회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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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성 앵베르 센터에서 열린 WYD 공식 기도문 피정 중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승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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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민화위, 30년사 발간…“분단 속 교회 역할 다시금 고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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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00쪽 분량…1995년 출범 이후 역사 연대순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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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가 30년 역사를 정리한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30년사」(이하 「서울 민화위 30년사」를 발간했다.
총 600쪽 분량인 「서울 민화위 30년사」에는 1995년 출범 이후 올해 30주년까지의 역사가 망라돼 있을 뿐만 아니라 출범 이전인 1982년부터 1994년까지의 역사도 제1장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의 태동기: 1982-1994’에 자세히 소개돼 있다.
「서울 민화위 30년사」는 위원회 역사를 연대순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제2장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의 출범과 활발한 대북지원: 1995-2003’, 제3장 ‘민족화해를 위한 인도적 대북지원과 활동: 2004-2013’, 제4장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과 평화나눔 운동으로의 전환: 2014-2025’, 제5장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의 현황과 비전’으로 구성됐다.
또한 위원회 활동 역사를 담은 화보, 연혁과 교육 분야 활동, 사업 통계, 부설기관, 산하기관 등을 소개하는 부록을 실었다. 위원회 역사의 산증인인 전 서울대교구장 염수정(안드레아) 추기경, 전 광주대교구장 최창무(안드레아) 대주교, 전 의정부교구장 이기헌(베드로) 주교, 한국교회사연구소 고문 노길명(요한 세례자) 교수와 조광(이냐시오) 교수 등의 구술 증언도 실었다.
정순택 대주교는 발간사에서 “올해는 위원회가 1995년 3월 1일에 발족 선언을 한 지 꼭 30년이 되는 해”라며 “아직도 증오와 적개심이 남아 있고 사랑과 화해가 민족의 나아갈 길을 비추지 못하는 분단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교회의 역할을 다시금 다짐하고 고민하게 된다”고 말했다.
염 추기경은 축사에서 “위원회는 어느새 이립(而立), 뜻을 세우는 나이를 맞았으니 더욱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해 도약하고, 하느님의 은총 안에서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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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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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9월愛 동행’ 역대 최다 순례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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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총대리 겸 순교자현양위원회 위원장 구요비 주교가 '순교자 성월을 닫는 미사'에서 축복장을 받은 천주교 서울 순례길 완주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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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위원장 구요비 주교)가 순교자 성월을 맞아 진행한 ‘9월愛 동행’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는 행사 일환인 ‘순례길 걷고 기부하기 프로그램’(8월 15일~9월 28일)과 ‘순교자 성월을 닫는 미사’(9월 28일)에 2019년 시작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정기 희년인 올해 특별히 행사명에 ‘희망의 순례자들’을 더한 만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순례길 걷고 기부하기’는 일정 금액을 내고 순례자 여권을 구입한 뒤 24개 성지·순례지로 구성된 ‘천주교 서울 순례길’(44.1㎞)을 돌며 도장을 찍는 방식이다. 여권 구입비 전액은 이웃 돕기에 사용된다. 올해는 4000여 명이 여권을 구입해 역대 최고액인 4362만 1600원이 모였다. 순교자현양위원회는 여기에 자체 사업비를 보탠 6002만 1600원을 의정부교구 순교자현양사업과 해외 교회(브라질 아마존 지역) 지원에 쾌척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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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총대리 겸 순교자현양위원회 위원장 구요비 주교가 '순교자 성월을 닫는 미사'에서 축복장을 받은 천주교 서울 순례길 완주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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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순례길 완주자에겐 9월 28일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에서 봉헌된 ‘순교자 성월을 닫는 미사’에서 축복장이 수여됐다. 성지 역사박물관 콘솔레이션 홀에서 거행된 미사에는 완주자 1584명이 참여, 순교자현양위원장 구요비 주교 명의 축복장을 받았다. 구 주교는 삼대(三代)가 함께 순례했거나 해외 또는 마산·제주교구 등 먼 곳에서 온 완주자 대표에게 축복장을 전달했다.
구 주교는 강론을 통해 12년 수감생활을 옥중 수기로 남긴 기해박해 순교자 신태보(베드로) 복자 등을 언급하면서 “순교는 인간의 힘이 아닌, 마음에 깃든 하느님 은총으로 이뤄지는 기적”이라며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요한 15,13)는 말씀 안에서 하느님이 주신 사명을 다하며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전날인 9월 27일 절두산 순교성지 성 김대건 광장에서는 청년 순례자와 함께하는 순교자 현양 미사가 거행됐다. ‘세계청년대회(WYD)와 함께하는 9월愛 동행’ 참가자들이 자리했다. 서울 순례길을 완주한 청년 77명(외국인 5명 포함)은 이 자리에서 2027 서울 WYD 지역조직위원회 위원장 정순택 대주교 명의 축복장을 받았다. 미사를 주례한 염수정 추기경은 완주를 축하하며 “WYD가 세계 젊은이들이 하느님 안에서 한가족이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WYD 조직위 기획·법인 사무국장 이영제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순교 성인들의 모습은 WYD를 준비하는 우리에게 필요한 등불이요 나침반”이라며 “우리 모두 순교자의 후손이자 ‘청년 김대건’으로서 하느님 영광을 위해 살아가자”고 요청했다.
서울 순례길은 2018년 9월 14일 아시아 최초 교황청 승인 국제 순례지로 선포됐다. 9월愛동행은 이를 기념하고자 2019년 시작, 올해 일곱 번째 해를 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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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기자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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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사목국, 신앙 체험 수기 공모전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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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사목국(국장 김연범 신부)은 희년을 맞아 ‘가정 기도를 통해 경험한 신앙 체험’을 주제로 수기 공모전을 연다.
대상은 교구에 교적을 둔 모든 신자이며, 분량은 A4용지 1~2장이다. 신청서는 사목국 홈페이지(www.samok.or.kr)에서 내려받아 11월 2일까지 이메일(sest@seoul.catholic.kr)로 제출하면 된다. 사목국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가정의 희년-하느님과의 대화로 성숙해지는 우리 가정’ 동영상을 참조할 수 있다.
수상자는 11월 말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시상식은 12월 28일 희년 폐막미사 중 진행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30만 원과 함께 주교와의 만찬이 제공된다. 우수상(3명)·장려상(5명)·입상(10명)에게도 상금이 수여된다. 문의 : 02-727-2062, 사목국 교육지원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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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문화예술위원회가 10월 31일까지 ‘제29회 가톨릭 미술상’을 공모한다.부문은 가톨릭 미술상·젊은 작가상·공로상으로 나뉜다. 가톨릭 미술상은 한국 가톨릭교회의 전례와 신앙 공동체의 정신을 높여 성미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작품에 수여된다. 젊은 작가상은 교회 미술의 저변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역량 있는 45세 이하 미술가의 창의적 작품에 주어진다. 특별상은 부문과 관계없이 성미술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작가에게 수여한다.참가신청을 원하는 이는 주교회의 홈페이지(www.cbck.kr) 알림 마당에서 공모 요강과 양식을 확인한 뒤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2026년 1월 발표되며, 시상식은 2026년 2월 20일 열릴 예정이다.문의 : 02-460-7647, 주교회의 문화예술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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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모자보건법 개정 관련 남인순·이수진 의원 항의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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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우 주교 등 반생명적 개정안 반대 입장 직접 밝혀…조력자살 허용 가능성 품은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안’ 우려도 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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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반생명적인 ‘모자보건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주교회의 성명서와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에 대한 입장문을 법안 발의 의원들에게 전하기 위해 국회를 항의 방문한 주교회의 가정과 생명 위원회 위원장 문창우 주교(가운데)와 한국교회 생명 담당 사제들이 성명서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박효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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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의원들을 직접 찾아 깊은 우려를 전달했다. 이번 개정안은 ▲무제한적 낙태 허용 ▲‘임신 중지’라는 용어 사용 ▲낙태 수술의 건강보험 지원 ▲약물 낙태 허용 등을 포함해, 종교계와 의료계에서 강하게 반대하는 반(反)생명적 내용을 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주교회의 가정과 생명 위원회(이하 가정과 생명위) 위원장 문창우(비오) 주교는 교회 생명 담당 사제, 변호사와 함께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제2211448호, 제2211653호)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이수진 의원을 9월 12일 방문해 항의 뜻을 전하고 한국 주교단 성명서를 전달했다. 지난 8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의 대화 이후 이어진 두 번째 국회 방문은 언론 비공개로 한 시간가량 진행됐다.
항의 방문에는 가정과 생명위 총무 진효준(요셉) 신부,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오석준(레오) 신부,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생명대학원장 정재우(세바스티아노) 신부, 서울대교구 가톨릭생명윤리 자문위원 방선영(올리바) 변호사가 동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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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주교회의 가정과 생명 위원회 위원장 문창우 주교가 ‘모자보건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주교회의 성명서를 각 법안 대표 발의자인 남인순·이수진 의원에게 전달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효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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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주교는 “우리는 생명이 존중되고, 여성들이 임신과 출산을 편안히 할 수 있으며,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법 제정 과정에서는 헌법불합치 판결 당시 법원이 주문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무제한적 낙태 허용이나 약물 낙태 허용 등 우려가 개정 취지와 다르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무조건적 허용을 의도한 것은 아니며,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국제적 방향성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우 신부는 “우리가 우려하는 반생명적인 부분에 대한 입장을 개진했다”며 “법안 발의 당사자들에게 문제점을 전달한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방선영 변호사는 “낙태에 대한 여성의 권리를 논하기 전에 낙태를 하게 된 사회적 원인을 먼저 개선해야 하며, 낙태를 선택하는 게 아닌 출산과 양육을 선택하도록 사회적 제도와 지원이 선행돼야 함을 전달했다”며 “또 자기 결정권 안에는 타인의 생명권을 침해할 권리는 없음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대교구는 연명의료 중단 범위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안’을 발의한 남 의원에게도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오석준 신부는 “입장문에는 해당 법안이 자칫 조력자살 허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담았다”며 “대상 확대보다 현재 법안의 시행 실태를 먼저 점검하고, 충분한 숙고 끝에 보완 입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과 생명위는 이날 오후 교구 가정사목 담당 사제와 생명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정기회의에서 모자보건법 개정안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정재우 신부의 특강과 각 교구의 대책을 고민하는 오석준 신부의 특강을 이어갔다.
정 신부는 “육아에 대한 사회적 지원 확충과 아버지의 책임 강조, 본당 차원의 생명 교육 그리고 다른 대안 법안들의 입법이 필요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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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복음 전파, 성 아쿠티스의 길을 따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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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 제2의 수호성인 성 카를로 아쿠티스를 선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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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은 16일 본사 앞마당에 ‘하느님의 인플루언서’ 성 카를로 아쿠티스(1991~2006)의 성상 설치 및 축복식을 거행하고 성 바오로 사도에 이어 본사 제2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했다. 교계 미디어 매체인 cpbc가 MZ세대(밀레니얼+Z) 첫 성인인 아쿠티스 성인이 인터넷 사도로서 하느님을 알리고자 힘썼던 생전 뜻을 잇고, 그가 신앙을 향해 지녔던 깊고도 아름다운 순수함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에 발맞춰 cpbc는 아쿠티스 성인의 삶과 신앙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와 생애를 담은 책자(비매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cpbc는 성 아쿠티스의 복음 사명을 본받아 미디어 사도로서 성인의 정신을 계속 기리고 그의 삶을 닮아 복음을 전파할 계획이다.
cpbc 사장 조정래 신부는 “아쿠티스 성인은 현 시대에서 미디어를 통한 복음 선교로 순수함을 전했던 이 시대의 젊은이”라며 “cpbc가 본사 수호성인으로 바오로 사도에 이어 아쿠티스 성인을 모시게 된 것은 그가 지녔던 젊은 정신을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cpbc는 성인이 생전 인터넷을 통해 복음을 전했던 정신을 이어받아 오늘날 다양한 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미디어의 힘을 이용하겠다”면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이 시대에 전하는 도구이자 미디어로서 지닌 선한 영향력을 아쿠티스처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신부는 이어 “특별히 아쿠티스 성상에 QR코드나 글귀 등을 새겨 성인의 정신, 마음을 누구나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면서 “성인을 통해 젊은이들이 성장과 물질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그 너머의 세상을 바라봤으면 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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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티스 성인의 다큐 26일 첫 방영
아쿠티스 성인의 정신을 cpbcTV에서 엿볼 수 있다. 특집다큐멘터리 ‘우리 시대의 복음 선포자 카를로 아쿠티스’는 청소년들의 또래 사도인 성인의 열다섯 해 짧은 생애를 안방극장에 전한다.
1부는 밀레니얼 세대 첫 성인의 탄생과 그 의미를, 2부는 어린 시절과 가정환경, 성체에 대한 특별한 신앙심을 비롯해 주변 이웃에게 미친 영향을 조명했다. 3부는 신앙과 기술을 접목한 복음 전파의 선구자로서 성체 기적 웹사이트 개발 과정과 의미, 기술을 통한 신앙 전파의 새로운 방식 제안, 그의 활동이 현대 교회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다. 4부는 백혈병 진단과 투병 과정, 죽음을 대하는 태도와 신앙적 고백, 2020년 시복 과정과 시성식 현장에서 만난 성인 등 신앙으로 고통을 극복해나가며 성인으로 향하는 여정을 볼 수 있다.
특히 다큐에는 성인의 어머니 안토니아 살차노씨가 cpbc 시청자들에게 직접 전한 성인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올해 창립 37주년을 맞아 성인을 제2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하는 cpbc의 노력도 볼 수 있다.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이후 27일 오후 6시 50분, 28일 오전 11시 10분, 29일 오후 4시 재방송한다. cpbc 플러스에는 26일 공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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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티스 이야기 담은 책자도
cpbc가 제작한 책자 「2000년대를 우리와 함께 살았던 한 소년 성자의 이야기 성 카를로 아쿠티스」는 소란스러운 디지털 세상의 가장자리에서 신앙의 작은 불꽃을 쏘아 올린 소년 카를로 아쿠티스 성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하느님이 진짜로 존재해?’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예수님이 성체에 어떻게 현존하겠어?’ ‘성모님이 발현하신다는 게 말이 돼?’ 15살 소년은 이처럼 신앙에 의문을 가진 채 일상에 치이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생생히 증언하는 ‘하느님의 인플루언서’였다. 급성 백혈병으로 증상 발현 후 10일 만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주님을 향한 순수한 열정은 영원히 우리 곁에 남아있다.
이탈리아 밀라노 중심부에 살았던 9살의 아쿠티스 성인은 부모 허락을 받아 용돈으로 침낭과 담요, 음식 등을 장만해 노숙자들에게 나눠줬다. 그 나눔을 점차 그들이 샤워할 수 있는 곳, 무료 식사 제공 장소, 공공주택 신청하는 법, 옷을 얻는 곳 등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넓혀갔다.
15살에 아쿠티스 성인이 선종하자 그의 장례식에는 많은 노숙자가 찾아왔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데 남다른 재능을 지녔던 성인은 그 재능을 모두 남을 위해 사용했다. 순교자 안내 웹사이트, 힘든 친구들을 기쁘게 해주기 위한 영화, 성체 기적 웹사이트 등이다.
그는 예수님과 성체에 대한 깊은 내면의 사랑과 열망을 지닌 소년이었다. 지금도 죽음이 두렵고, 하느님 안에 진정한 평화를 얻고 싶은 이들은 많다. 그들에게 아쿠티스 성인은 말한다. “성체는 영원한 행복의 하느님 나라로 가는 고속도로예요.”
이제 아쿠티스 성인이 우리에게 ‘절대 순수인 하느님’을 향한 여정에 지치지 않고 꾸준히 걸어가기를 초대한다. cpbc는 성인의 성장 과정과 신앙의 여정을 담은 책자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사연 선정을 통해 전달한다. 홈페이지(sanacutis.cpbc.co.kr)에서도 성인의 삶과 신앙을 보고 들으며, 전구 기도를 바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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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슬 기자 okkcc8@cpbc.co.kr
이준태 기자 ouioui@cp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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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경 조각가가 성 카를로 아쿠티스 성상이 놓일 받침대를 살펴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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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손미경(체칠리아)
“토가를 걸친 기존 성인과 다르게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은 전형적인 21세기 청년의 모습이어서 처음 접했을 땐 표현하기 난감했습니다. 성인의 내면에서 흘러나오는 거룩한 분위기와 청빈한 젊은 청년을 표현하고자 고심했습니다.”
cpbc 가톨릭평화방송 본사 앞마당에 설치된 카를로 아쿠티스 성상을 조각한 손미경(체칠리아) 작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성상 제작에 돌입했다. 1일 본사에 성상이 설치되는 막바지 작업에도 모습을 드러내 한 치의 오차 없이 성상이 잘 배치되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어렸을 때부터 흙을 빚어 인체 조각을 할 때면 행복했다는 손 작가. 그녀는 조소로 일본 쓰쿠바대 유학을 다녀오고 조소과 박사학위까지 취득하며 현재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그런 손 작가가 성상 조각에 접어든 건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톨릭대 개교 150주년 기념 ‘평신도를 위한 이냐시오 영신수련 피정’에 참여하면서부터다. 이전까지는 성상을 조각한다는 건 꿈에도 떠올리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다 7박 8일간의 침묵피정 중에 주님께서 시각적 심상들을 보여주셨다. “곧장 성상 조각을 해보고 싶다는 열망이 불타올랐습니다.” 이후 20년 동안 ‘십자고상’ ‘성모자상’ 등 성상 조각에 관여했다.
손 작가는 성상을 제작해오면서 “고집스럽게 내가 하고 싶은 것에만 매달려 사는 것보다 내가 받은 고유한 씨앗이 자라도록 하느님께 나를 내어드리는 것이 참된 힘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그러던 차에 그녀가 아쿠티스 성인을 접한 건 지난해 11월. 본지를 통해 아쿠티스의 일대기를 접하면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성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또 성인이 하느님 안에서 이룬 놀라운 활동을 접하면서 ‘우리 시대’의 ‘젊은이’를 위한 성인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손 작가는 “카를로 아쿠티스 성인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각자 지닌 고유한 능력과 일을 통해 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줬다”고 했다.
손 작가는 성상을 통해 21세기 보통 청년들의 모습과 성인의 경건함을 동시에 담고자 애썼다. 그 상징 중 두드러진 것이 컴퓨터와 맨발이다. 손 작가는 “성인은 젊은이들에게 컴퓨터를 통해 성체의 신비와 성모님의 발현지를 알렸다”며 “운동화를 신지 않은 맨발은 성인의 깊은 영성, 특히 복음적 열정과 하느님 사명을 강조한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손 작가는 “오늘날 청년들이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데, 또래 성인의 성상을 바라보며 성인처럼 주님께 더 친밀해졌으면 좋겠다”면서 “성인의 삶과 성상을 마주하면서 나의 모든 노력과 일들이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상에 헌신하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리는 것임을 깨닫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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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성 카를로 아쿠티스 유해 안치식 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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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셋째 주 수요일 WYD 열린미사 시 경배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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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명동 영성센터 경당에 안치된 성 카를로 아쿠티스의 유해.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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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는 9월 17일 서울 명동 영성센터 1층 경당에서 봉헌된 ‘세계청년대회(WYD) 열린미사’ 중 성 카를로 아쿠티스의 유해 안치식을 거행했다.
미사를 주례한 교구 총대리 구요비(욥) 주교는 “슬픔이란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고, 행복이란 하느님을 바라보는 시선”이라는 성인의 가르침을 소개하며 “나 중심이 아닌 하느님 중심의 삶에서 행복이 꽃핀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양 안에서는 피부가 그을리지만 성체 앞에서는 성인이 됩니다. 우리 영혼을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라는 성인의 또 다른 말을 전하며, “봉사와 사도직의 길이 때로는 고단하고 지칠 수 있지만, 오늘 마련된 경당에서 주님 앞에 머문다면 지친 영혼을 충전하는 지성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인의 유해는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과 셋째 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 봉헌되는 WYD 열린미사 때 경배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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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명동 영성센터 경당에서 구요비 주교가 성 카를로 아쿠티스 유해 안치식을 주례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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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 총회 「최종 문서」 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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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2024년 10월 ‘시노드’ 최종 열매로 선언…전 세계 하느님 백성에 읽도록 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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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주교시노드 제16차 정기 총회의 결실인 「최종 문서」가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주교회의는 3월 26일 열린 상임위원회 결정에 따라 교황청 홍보부와 한국어 번역 저작권을 체결하고 발간 작업을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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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2024년 10월 제2회기 제17차 전체 회의 폐막 연설에서 별도의 교황 권고 대신 이 문서를 시노드의 최종 열매로 선언하며, 즉시 전 세계 하느님 백성이 읽을 수 있도록 권고했다. 교회 역사 속에서 드문 이 결정은 교황의 권위와 하느님 백성의 시노달리타스가 조화를 이룬 사례로 주목받는다.
문서는 모두 5부, 155개 항으로 구성되며, ‘시노달리타스의 심장’, ‘배 위에서 함께’, ‘그물을 던져라’, ‘풍성한 고기잡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라는 다섯 축을 따라 교회의 삶과 사명을 제시한다. 부록에는 정기 총회 제1차 개막 연설과 폐막 연설이 함께 수록돼 문서의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문서는 시노드 정신을 교회의 구조와 사목 현장 안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살아낼지 제안하며, 복음화 사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새로운 실천과 쇄신의 길을 보여준다.
전 세계교회가 ‘이행 단계(Implementation Phase)’를 걷고 있는 가운데, 「최종 문서」는 이번 이행 단계의 출발점이자 준거점으로 교회의 영적 쇄신과 구조적 변화를 이끄는 나침반으로 자리매김한다.
그런 면에서 이번 단행본 출간은 단순한 번역 작업을 넘어, 한국교회가 시노드 여정 안에서 보편교회와 보조를 맞추며 교회 쇄신에 동참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의미를 지닌다.
특히 이행 단계의 결과를 다룰 2028년 로마 교회 회의(Ecclesial Assembly)를 앞두고, “한국교회가 이 자리에 설 수 있으려면 앞으로 3년간 「최종 문서」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체와 사목 구조를 쇄신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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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주교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참 그리스도인 되자”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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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순교일인 16일 새남터 순교성지 기념성당에서 순교자 현양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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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첫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를 포함한 새남터 순교자를 기리는 현양 미사가 16일 거행됐다. 이날 성 김대건 신부의 순교 179주년을 맞아 서울대교구 새남터 순교성지 기념성당에서 봉헌된 미사는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주례했다.
새남터는 조선 시대 국사범을 처형한 장소로, 4대 박해 동안 사제 11위(주교 2위·신부 9위)와 평신도 지도자 3위가 순교했다. △1801년 신유박해 1위(주문모 신부) △1839년 기해박해 3위(앵베르 주교와 모방·샤스탕 신부) △1846년 병오박해 2위(김대건 신부와 현석문 가롤로) △1866년 병인박해 7위(베르뇌 주교와 드 브르트니에르·볼리외·도리·프티니콜라·푸르티에 신부와 정의배 마르코·우세영 알렉시오) 등이다. 이 중 프티니콜라·푸르티에 신부를 제외하고 11위는 성인품, 1위(주문모 신부)는 복자품에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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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새남터는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교자들의 땅”이라며 “우리도 신앙 선조들을 본받아 신앙을 지키면서 가족과 이웃에게 이 참된 신앙의 행복을 선포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그리스도인이 살아야 하는 사랑의 삶은 어떤 면에선 세상의 가치를 거스르는 순교의 삶”이라며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가치에 따라 매일 작은 사랑을 실천하는 참 그리스도인으로 살 것을 결심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미사는 새남터 성지를 담당하는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사제단도 공동집전했다. 수도회 총원장 백남일 신부는 “성 김대건 신부 순교일을 특별히 기념하는 이유는 순교 정신을 뿌리로 성장한 한국 교회의 영적 원천이 무엇인지 기억하기 위함”이라며 “매년 이때 함께 미사를 봉헌하면서 순교자들이 간직했던 믿음과 아픔을 가슴 깊이 새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대건(크리스토프 베라르) 신부를 비롯한 파리외방전교회 한국지부와 한국순교복자수녀회·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제3회도 미사에 참여했다. 또 성지와 이웃인 제1 중구-용산지구 신자들과 성심수녀회도 동참했다. 새남터 순교자 성 베르뇌 주교 고향인 프랑스 르망교구 순례자들도 미사에 함께했다.
미사에 이어 진행된 순교자현양음악회에선 합창단 ‘이 솔리스띠’와 ‘양업중창단’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앞서 새남터 성지는 7~15일 순교자를 기리기 위해 미사와 함께하는 9일 기도를 봉헌했다. 성지 기념성당 대성전 제대 앞에는 9위의 성해가 현시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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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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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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